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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UFC 214, 그랜트 도슨 등 4명이 계체 실패. 사상 최다기록

2022-11-06 05:31

UFC 사상 최다 계체 실패가 나왔다. 5일 열린 UFC파이트나이트 214 계체량에서 4체급 4명의 선수가 체중 감량에 실패했다.
계체실패로 줄어든 파이트머니를 갖게된 라이트급 도슨과 여성밴텀급 파스쿠알(사진=UFC)
계체실패로 줄어든 파이트머니를 갖게된 라이트급 도슨과 여성밴텀급 파스쿠알(사진=UFC)


UFC에서 선수들의 계체 실패는 드문 일이 아니다. 예정된 10경기 정도에서 한두명은 실패하고 최다 3명까지 발생했다. 그러나 4체급 4명의 선수가 계체 에 실패한 것은 처음이다.

라이트급의 그랜트 도슨, 밴텀급의 베니토 로페즈, 플라이급의 카를로스 칸델라리오, 여성 밴텀급의 라모나 파스쿠알 등이 6일 경기를 위한 계체량에서 체중을 맞추지 못했다.

4경기 모두 논타이틀전이어서 경기는 그대로 진행되지만 계체 실패 선수는 자신의 파이터 머니 일부를 상대 파트너에게 넘겨야 한다.

UFC에서 3명 이상이 계체에서 실패한 것은 2015년 2월 13일의 경기로 이후 14차례가 더 있었다.

가장 최근의 3명 계체 실패는 지난 9 월 9일. 웰터급의 캄잣 치마예프 등 3명이 체중을 맞추지 못했다.

그에 앞서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가 감량에 실패, 타이틀을 박탈당한 채 경기를 치뤘다.

한편 메인카드인 여성 스트로급의 마리나 로드리게즈와 아만다 레모스는 문제없이 계체를 통과했다.

언더카드 여성 스트로급에서 UFC 3승에 도전하는 한국계 진희유 프레이도 가뿐하게 계체를 통과했다.

한편 계체에 실패한 메이카드의 도슨은 메드슨, 언더카드의 로페즈는 바우티스타 등과 경기를 한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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