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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과 플렉센 '스왑딜'? MLBTR "최지만, DH 산타나 대체 가능"

2022-10-26 10:06

최지만
최지만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과 크리스 플렉센(시애틀 매리너스)의 '스왑딜' 가능성이 제기됐다.

MLBTR은 최근 시애틀이 KBO 출신 플렉센을 트레이드할 경우의 수를 전망하면서 그 중 하나로 최지만과의 맞트레이드를 들었다.

시애틀은 플렉센을 선발 투수로 기용하다 불펜으로 돌렸다. 우완 플렉센보다 좌완인 마르코 곤잘레스를 제5선발로 기용했다.

플렉센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서도 선발 투수로서의 책임을 완수했다. 내년에도 충분히 선발 투수로 활약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시애틀은 플렉센과 투구 이닝에 따른 800만 달러 옵션을 행사했다.

플렉센은 불펜 요원으로 활용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자원이다.

그래서 시애틀은 타격을 강화하기 위해 플렉센급 타자 영입에 나선다는 것이다.

크리스 플렉센
크리스 플렉센

최지만의 이름이 거론되는 이유다.

최지만은 과거 시애틀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에서 뛴 바 있다.


메이저리그 진입을 준비를 하다 마이너리그 FA가 되자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했다.

따라서 시애틀이 최지만에 생소한 팀은 아니다.

탬파베이 역시 선발 투수 요원이 필요하다. 1루수 자원은 넘친다.

최지만이 시애틀서 지명타다로 산타나를 대체할 수 있다는 게 MLBTR의 분석이다.

최지만은 내년 450만 달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최지만은 또 최근 볼티모어행 가능성도 점쳐졌다.

최지만과 플렉센의 '스왑딜'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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