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룩은 최근 "콘테 감독은 유벤투스로 돌아가고 싶은 유혹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콘테의 미래를 둘러싼 소문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콘테와 토트넘의 계약은 2023년 여름에 만료된다. 그러나 그가 토트넘에 잔류할지 떠날지 아무도 모른다.
토트넘은 콘테와 재계약을 서두르고 있다. 하지만 콘테는 재계약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다.
콘테는 2021년 11월에 토트넘 감독에 취임해 불과 1년도 채 되지 않아 클럽을 여러 면에서 긍정적으로 변화시켰다. 스쿼드는 더 강해졌고, 경기장에서의 결과가 좋아졌다. 또 선수들의 멘탈이 향상됐다.
올 시즌 역시 강력하게 출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콘테가 아직 재계약에 대한 확답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영국 매체 털레그래프는 콘테가 다음 달 안에 재계약에 서명할 것라고 주장했고, 풋볼 인사이더는 콘테가 연 2천만 파운드를 받게 될 것이라고 각각 전했다.

하지만 크룩의 생각은 다르다.
그는 "콘테는 토트넘을 떠나 전에 몸담았던 유벤투스로 돌아가려고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크룩은 "내가 수정구슬에게 물어보니 콘테는 유벤투스로 돌아간다는 점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되면 누가 토트넘을 지휘할까? 전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돌아올 것이다. 내 말을 기억하라"고 강조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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