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ALCS 진출한 양키스[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019095334001055e8e9410872112161531.jpg&nmt=19)
양키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끝난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5차전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5-1로 제압했다.
3승 2패로 ALDS를 통과한 양키스는 20일 오전 8시 30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월드시리즈 출전권이 걸린 ALCS의 1차전을 벌인다.
두 팀이 ALCS에서 격돌하는 건 2019년 이래 3년 만으로, 당시 2승 4패로 패퇴한 양키스는 올해 설욕을 노린다.
![에런 저지의 ALDS 두 번째 홈런[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019095358007705e8e9410872112161531.jpg&nmt=19)
양키스는 0-0인 1회말 장칼로 스탠턴의 우중월 스리런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2회에는 아메리칸리그 시즌 최다 홈런을 61년 만에 새로 쓴 에런 저지가 우중간으로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번 시리즈에서 극도의 부진으로 팬들의 야유를 받기도 한 저지의 두 번째 홈런이다.
MLB닷컴은 저지가 이기면 시리즈에 승리하는 경기에서 통산 4번째 홈런을 터뜨려 이 부문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썼다고 소개했다.
저지와 스탠턴의 쌍포에 5회 앤서니 리조의 1타점 적시타를 더한 양키스는 클리블랜드의 추격을 봉쇄하고 넉 점 차로 승리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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