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양희준, KPGA 스릭슨투어 17회 대회 우승…프로 데뷔 첫 정상

2022-09-08 18:05

스릭슨투어 17회 대회 우승자 양희준[KPGA 제공]
스릭슨투어 17회 대회 우승자 양희준[KPGA 제공]
양희준(22)이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투어 17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에서 프로 데뷔 첫 정상에 올랐다.

양희준은 8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파71·7천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129타의 성적을 낸 양희준은 2위 정지호(38)와 김한민(19)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천600만원이다.

올해 1월 군 복무를 마친 양희준은 지난 6월 KPGA 투어프로에 수석으로 입회한 뒤 KPGA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끝난 KPGA 코리안투어 군산CC 오픈에 예선 통과자 자격으로 출전해 공동 39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지난 6일 16회 대회서 시즌 2승을 달성한 박형욱(23)은 이번 대회서도 10언더파 132타로 공동 4위에 올라 스릭슨 포인트(5천608.19포인트) 및 스릭슨 상금순위(5천27만122원) 부문 1위를 질주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