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로스앤젤레스 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903180944064965e8e9410871751248331.jpg&nmt=19)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때렸다.
![4회 중계된 공을 받아 다저스 터너를 태그하는 김하성. 결과는 세이프[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903181011008825e8e9410871751248331.jpg&nmt=19)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60(416타수 108안타)으로 상승했다.
4월 월간 타율 0.271로 시즌을 시작한 김하성은 5∼6월 2할대 초반 타율로 고전하다가 7월에 0.314를 찍고 급반등했고 8월에도 0.294로 상승세를 이어간 끝에 미국 현지시간 9월의 첫 경기에서 시즌 타율을 0.260으로 높였다.
2회 첫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4회 깨끗한 좌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지만, 후속 타자의 병살타로 더는 진루하지 못했다.
![역투하는 샌디에이고 일본인 선발 투수 다르빗슈[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903181036098905e8e9410871751248331.jpg&nmt=19)
6회 무사 1, 2루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바깥쪽 스트라이크 존 밖의 낮은 공에 심판의 손이 올라가자 김하성은 당혹감을 나타냈다.
김하성은 8회 2사 후에는 빨랫줄처럼 뻗어가는 우전 안타를 날렸다.
샌디에이고는 3회 매니 마차도의 좌중월 2점 홈런과 브랜던 드루리의 좌월 투런포, 6회 유릭슨 프로파르의 우월 석 점 홈런을 묶어 7-1로 완승했다.
![다르빗슈, 미일 통산 탈삼진 3천개 달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9031810590590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로 등판한 일본인 다르빗슈 유는 5회 첫 타자 코디 벨린저를 삼진으로 낚아 미국과 일본프로야구 통산 3천 탈삼진을 달성했다.
일본에서 뛴 7년간 탈삼진 1천250개를 잡은 다르빗슈는 2012년 빅리그 진출 이래 11시즌 동안 1천750개를 보태 노모 히데오에 이어 일본 투수 두 번째로 미일 통산 3천 탈삼진 고지에 올랐다.
이날에만 7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낸 통산 탈삼진 수를 3천3개로 늘렸다.
노모는 미일 통산 3천222개의 탈삼진을 남겼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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