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N이 31일(한국시간) 발표한 코치, 스카우트, 구단 임원 등으로 구성된 패널 상대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클리퍼스는 우승 가능성 부문에서 가장 많은 5표를 획득했다.
서부 콘퍼런스 우승 팀 부분에서도 클리퍼스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보다 많은 7표를 얻었다. 골든스테이트와 피닉스 선즈는 각각 3표 획득에 그쳤다.
동부 콘퍼런스의 경우,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이끄는 밀워키 벅스가 7표로 보스턴을 제치고 우승할 가능성이 가장 큰 팀으로 꼽혔다.
클리퍼스의 우승 가능성이 큰 이유는 카와이 레너느가 합류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너드는 아킬레스건 수술로 지난 시즌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그러나 이 설문 조사의 정확도는 바닥인 경우가 많았다.
지난 시즌 이들은 브루클린 네츠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NBA 파이널에서 맞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브루클린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보스턴에 4전 전패의 수모를 당하며 탈락했다
레이커스는 아예 플레이오프 무대에 오르지도 못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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