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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큰일 났다'...3점 슈터 갈리나리 무릎 부상

2022-08-28 12:47

OKC 썬더 시절 다닐로 갈리나리
OKC 썬더 시절 다닐로 갈리나리
지난 시즌 NBA 파이널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패해 정상 탈환에 실패한 보스턴 셀틱스는 패인이 3점 슈터 부재로 판단, 애틀랜타 호크스를 떠난 다닐로 날리나리를 2년 1330만 달러에 영입했다.

갈리나리의 가세로 보스턴은 2022~2023시즌에는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다.

그런데 갈리나리가 부상을 입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갈리나리는 28일(한국시간) 월드컵 예선에서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뛰던 중 비접촉 ​​무릎 부상으로 쓰러졌다.

마크 스타인에 따르면, 지안마르코 포제코 이탈리아 감독은 갈리나리의 심각한 부상을 우려하고 있다.

이날 부상은 갈리나리가 패스트 브레이크를 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다. 갈리나리는 갑자기 왼쪽 무릎을 잡고 코트 밖으로 뛰쳐나갔다.


디 애슬레틱의 샴스 샤라니아에 따르면, 초기 검진 결과 ACL 손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갈리나리는 ACL 부상으로 2013~2014 시즌을 날린 바 있다.

갈리나리는 29일 MRI 검사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갈리나리는 2020년 오프시즌에 애틀랜타와 3년 6,150만 달러에 계약했다.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11.7득점과 4.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당 4.5개의 3점슛을 시도해 38.1%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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