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와 가진 홈 경기에 1루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고 교체됐다.
타율도 0.236으로 내려갔다.
최지만이 8번 타자로 나선 것도 이례적이다. 그만큼 타겨감이 떨어졌다는 반증이다.
최지만은 첫 타석에서 에인절스 우완 투수 마이크 메이어스의 슬라이더를 강타했으나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두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었다.
그러나 7회 말 에인절스가 좌완 투수 애런 루프로 바꾸자 케빈 캐시 감독은 즉각 최지만 대신 아이잭 파레데스를 내보냈다.
최지만의 슬럼프가 언제 끝날지 기약이 없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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