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오른쪽)과 요리스[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8211051300430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 런던은 21일 "손흥민과 요리스가 전날 열린 울버햄프턴과 경기에서 의견이 서로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날 토트넘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프턴과 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31분까지 뛰었고, 경기 도중 한 차례 골대를 맞혔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요리스가 수비 가담과 관련해 질책했고, 손흥민은 요리스에게 진정하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토트넘 구단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도 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다만 2년 전 상황만큼 심각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2019-2020시즌 에버턴과 경기에서도 전반이 끝나고 요리스가 손흥민에게 달려들며 목소리를 높였고, 손흥민도 지지 않고 맞대응하며 몸싸움 직전까지 갔다.
후반 시작과 함께 포옹하며 상황이 정리됐지만 2년 정도 지난 이번에 또 비슷한 장면이 연출됐다.
스퍼스 웹은 "요리스가 주장이고 골키퍼이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어떤 지시를 내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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