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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슬럼프는 없었다' 최지만 극부진에도 탬파베이 너무 조용

2022-08-21 04:53

최지만
최지만
이런 경우는 없었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좀처럼 슬럼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8월 38타수 4안타로 타율이 0.105다.

지난 7월 16일(이하 한국시간) 0.280을 찍은 후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급기야 20일 현재 0.237까지 추락했다. 약 한달 동안 무려 4푼 이상 떨어졌다.

이쯤 되면 무슨 이야기가 나올 법도 한데 너무 조용하다.

탬파베이 매체들도 최지만의 한 달 넘게 지속되는 슬럼프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케빈 캐시 감독이 최근 "걱정 안 한다.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고 짧게
말한 게 전부다.

최지만은 특히 자신에 대한 트레이드설이 나온 뒤 타격감이 더 무뎌졌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로의 트레이드가 불발됐으니 최지만의 마음이 편치 않았을 터.

최지만의 슬럼프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우려스럽다.

한편, 최지만은 21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벤치에서 대기했다. 상대 선발 투수가 좌완이기 때문이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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