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축구보다 연애, 차, 패션, 비디오게임을 더 사랑한 알리의 몰락

2022-08-18 20:33

델레 알리
델레 알리
델레 알리는 경기 외적인 것에 더 관심을 두다 몰락한 대표적인 선수다.

자신의 축구 재능만 믿고 훈련을 게을리하고 연애, 자동차, 패션, 비디오게임에 시간을 쏟은 결과다.

알리는 토트넘을 떠나 에버튼에 첫 출근하면서 롤스 로이스를 타고 갔다. 화려한 출근이었다.

알리는 다른 선수들은 시즌 준비를 위해 개인 훈련을 하고 있는 사이 친구들과 한가하게 해외여행을 즐겼다.

새 여자 친구도 생겼다. 백주에 낯뜨거운 장면을 연출해 화제가 됐다.

알리는 차라리 축구보다 패션 모델이 더 어울렸을지 모른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려한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자주 올렸다.

알리는 또 차라리 프로게이머가 되는 편이 나았읕지 모른다.

하루 종일 비디오게임을 하자 그의 전 여자친구가 참지 못하고 집을 박차고 나가버렸을 정도였다.

알리는 조제 모리뉴, 안토니오 콘테, 프랭크 램파드 감독에게 버림받았다.

터키에서는 정신을 차리고 축구에만 전념할까? 그리 믿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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