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토트넘, 첼시에 수십억 마일 뒤떨어져" 머슨 "손흥민 포함 토트넘 4명만 첼시 선발11에 들 수 있어"

2022-08-18 08:13

토트넘 선수들이 콘테 감독의 지시를 듣고 있다.
토트넘 선수들이 콘테 감독의 지시를 듣고 있다.
전 아스널 출신 축구 전문가 폴 머슨이 토트넘의 경기력을 저격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첼시전 후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첼시가 대부분 더 나은 편이었지만 토트넘선수들이 보여준 정신력을 칭찬했다.

그는 토트넘 선수들이 첼시와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 이후 개선된 점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머슨은 첼시의 경기력이 토트넘보다 훨씬 우수함을 입증했다며 최대 4명의 토트넘 선수만이 토마스 투헬 감독의 선발 11명에 들어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스카이스포츠에 기고한 칼럼에서 "사람들은 토트넘이 어떻게 포기하지 않았는지 말하고 있지만,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첼시에 수십억 마일 떨어져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적었다.

이어 "토트넘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토트넘에는 최고의 선수들이 있고, 그렇지 않은 선수들도 있다. 토트넘은 믿을 수 없는 선발 11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좋은 선수인 중앙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해리 케인, 손흥민, 데얀 쿨루세프스키를 제외하고는 첼시의 선발11에 들 수 없다"고 개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