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안타 치고 2루를 훔친 김하성[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731125246035585e8e9410871751248331.jpg&nmt=19)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벌인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때렸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4로 약간 올랐다.
2회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1-2로 추격하던 5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깨끗한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1사 후 유릭슨 프로파르의 타석 때 2루를 훔쳤다. 전날에 이어 이틀 내리 도루를 기록했다.
그러나 김하성의 노력에도 후속타는 터지지 않았다.
김하성은 7회에는 3루수 땅볼로 잡혔다. 승패가 기운 9회말에는 볼넷을 골라 두 번째로 1루를 밟은 뒤 프로파르의 석 점 홈런 때 득점했다.
샌디에이고는 8회에만 5점을 내주고 4-7로 졌다.
이날 경기를 미국 전역으로 중계한 폭스 방송사 중계진은 샌디에이고의 슈퍼스타 파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 소식을 전하며 김하성이 그간 멋진 수비로 타티스 주니어의 공백을 메웠다고 칭찬했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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