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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가는 날 등창' 프로 첫 훈련서 어깨 부상 시즌아웃된 유망주 1위

2022-07-27 14:07

드류 존스
드류 존스
지난주 실시된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번 순위로 지명된 유망주가 첫 프로 훈련에서 부상을 입고 시즌아웃됐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팜 시스템 책임자 조시 바필드는 27일(한국시간) 드류 존스(18)가 타격 연습을 하던 중 어깨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미국 매체 리퍼블릭에 따르면, 존스는 이날 마지막 두 번째 스윙에서 어깨에 무엇인가를 느꼈다.

존스의 부상 정도는 즉각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바필드는 그의 시즌이 끝났다고 말했다.

바필드에 따르면, 그는 이미 MRI를 촬영했으며 28일 팀 의사와 만날 예정이다. 그는 MRI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다음 시즌까지 결장할 수 있는 수술을 배제하지 않았다.


시집가는 날 등창난 셈이다.

존스는 조지아의 웨슬린 고등학교의 외야수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MLB닷컴은 그를 드래프트 클래스에서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했다.

파이브툴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존스는 애리조나와 819만 달러의 계약 보너스에 합의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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