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 및 사업 등으로 마이클 조던에 이어 농구 출신으로 역대 두 번째로 10억 달러 재산의 억만장자가 된 제임스는 최근 서머리그 경기장에 집에서 만든 견과류를 가져와서 먹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제임스는 지난 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서머리그 경기를 집에서 가져온 땅콩을 간식으로 먹으며 구경했다.
이에 미국 매체들은 "억만장자이자 축구의 리오넬 메시에 이어 세계에서 1년에 두 번째로 많은 돈을 벌고 있는 제임스가 경제적인 선택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제임스의 전 팀 동료는 그가 휴가를 가장 저렴하게 보내는 NBA 스타라고도 했다.
그랬던 제임스가 이번에는 한 나이트클럽 웨이트리스가 올린 글로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매체 스포츠러시는 26일(한국시간) 제임스가 토론토 나이트클럽에서 웨이트리스에게 단 1센트의 팁도 주지 않은 사실을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2014년 제임스는 토론토의 한 나이트클럽에 초대를 받았다. 제임스는 출연료로 6만 달러를 받았다. 클럽은 매진되었고 사람들은 제임스를 보기 위해 수천 달러를 지불했다.
제임스는 출연료 외에 1만 달러가 넘는 술을 제공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담당 웨이트리스에게 한푼의 팁도 남기지 않았다.
제임스가 억만장자가 된 '비결'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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