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7회 현재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후반기 3경기에서 13타수 1안타의 빈타에 허덕이고 있다.
7월 타율이 2할을 간신히 넘겼다. 홈런도 한 개만 쳤다.
7월 4일 토론토 전서 홈런 포함 3안타를 몰아쳤을 때만 해도 최지만의 타율은 0.290이었다.
그러나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26일 현재 2할6푼대다.
갑자기 식어버린 최지만의 방망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케빈 캐시 감독은 올 시즌 내내 최지만을 괴롭히고 있는 오른쪽 팔꿈치 부상 때문이라는 일각의 지적을 일축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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