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메시, 동료 라모스와 '충돌'...라모스 거친 태클에 날카로운 신경전

2022-07-26 08:08

메시, 동료 라모스와 '충돌'...라모스 거친 태클에 날카로운 신경전
리오넬 메시와 세르히오 라모스는 각각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할 때 '앙숙'이었다.

라모스의 깊은 태클에 화가 치민 메시가 라모스에 대들며 거의 '박치기'할 뻔했던 '사건'은 지금도 인구에 회자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이들이 PSG에서 적이 아닌 동료가 됐을 때 많은 사람들은 메시가 라모스와의 과거를 뒤로 할 수 있을지에 의문을 표시했다.

라모스는 클럽 숍에 자신과 메시의 PSG 셔츠가 나란히 놓여 있는 사진과 함께 "누가 생각했을까"라는 트위트를 날렸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의외로 잘 지내고 있는 것 같고, 다소 까다로웠던 과거에도 불구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마르카가 보도했다.

그랬던 둘의 관계가 험악해진 일이 발생했다.

PSG의 최근 훈련 세션에서 메시는 라모스의 깊은 태클에 화난 시선으로 계속 라모스를 바라봤다.

옛날 생각이 난 것이다. 메시는 라모스에 "긴장을 풀어!"라고 중얼거렸다고 마르카는 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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