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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 애송이야!" 듀랜트,이미지 바로 잡아주겠다는 팬에 '독설'

2022-07-23 20:52

케빈 듀랜트
케빈 듀랜트
이미지 메이킹은 중요하다. 특히 정치인이나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공인'들은 자신의 긍정적인 이미지 전파에 심혈을 기울인다. 부정적 이미지를 바로 잡는 일에도 적극적이다.

SNS를 이용한 긍정적 이미지 메이킹에 엄청난 비용을 지출하기도 한다.

반면, 자신에 대한 부정적 시각에 부정적으로 대응하는 '공인'도 적지 않다. 이럴 경우, 그를 미워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다.

미국프로농구(NBA)의 르브론 제임스와 케빈 듀랜트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자신을 비판하는 SNS 댓글에 험한 표현으로 대응한다. '얼마든지 욕해라. 나는 나의 길을 가겠다'는 것이다.

듀랜트는 최근 한 팬으로부터 이미지 컨설팅을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이 팬은 듀랜트에게 자기를 고용하면 사람들에게 인식된 그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로 잡아주겠다고 했다.

이에 듀랜트는 "어떻게 할 건데?"라고 물었다.

해당 팬은 듀랜트가 행하고 있는 각종 자선사업을 적극 홍보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듀럔트는 실제로 각종 자선사업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러나 언론 매체들은 이를 잘 다루지 않고 있다.

듀랜트는 그러나 이 팬의 조언에 "꺼져 애송이야!"라며 무시했다.

이미지 메이킹에는 전혀 관심이 없음을 천명한 것이다. 가식없이 살겠다는 듀랜트다운 반응이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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