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스펜스 영입을 위해 미들스브러에 1,250만 파운드(최대 2천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콘테 감독은 "스펜스는 클럽의 투자다. 클럽이 그를 원했다. 이 선수는 어리지만 우리에게 훌륭하고 중요한 선수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스펜스 앞에는 그러나 가시밭길이 놓여 있다. 맷 도허티, 에메르송 로얄, 루카스 모우라와 오른쪽 윙백 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모우라는 콘테 감독이 윙백으로 리모델링하고 있다.
토트넘은 한 달이 넘는 협상 끝에 마침내 스펜스 영입에 성공했다.
스펜스는 "영광이다. 선수, 스태프, 감독을 만나고 모두와 함께 훈련하고 화합하는 날이 너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