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최근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다. 조건만 맞으면 미첼도 트레이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미첼의 고향인 뉴욕 닉스행이 점쳐지고 있다.
ESPN의 브라이언 윈드호스트는 13일(현지시간) '겟업'에서 "NBA의 '일부' 사람들이 미첼이 뉴욕으로 이적하는 것은 '필연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소문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유타의 저스틴 재닉 단장은 얼마 전 “NBA에서 변화는 불가피하다. 나는 비밀스럽거나 다른 것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미첼은 우리 명단에 있고 그는 우리가 하려고 하는 일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미첼을 트레이드할 의도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재닉 단장은 타 팀들의 제의를 들어보겠다고 태도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이 유력한 후보지가 되고 있는 이유다. 뉴욕은 1라운드 신인 지명권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타가 미첼 마저 내보내면 리빌딩 기조에 들어가겠다는 의미가 된다.
미첼은 향후 4년간 1억 3,500만 달러를 받게 돼 있다.
미첼은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25.9득점과 5.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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