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6일(한국시간) 박효준을 트리플 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로 내려보내고 쓰쓰고 요시토모를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에 올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효준은 올 시즌 3번째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박효준은 올 시즌을 빅리그 개막전 멤버로 시작했으나 4월 23일 트리플A로 내려갔다. 이어 5월 30일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으나 하루 만에 다시 트리플A로 강등됐다.
박효준은 14일 만에 다시 빅리그로 복귀했으나 강렬한 인상을 주지는 못했다.
한편, 쓰쓰고는 올 시즌 부상당하기 전까지 0.177의 부진한 타율을 기록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쓰쓰고는 최근 트리플A에서 재활을 했다.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9경기 36타석에서 홈런 2개를 터뜨리며 0.440의 고타율을 기록했다.
쓰쓰고는 6일 뉴욕 양키스전 스타팅 멈버에 이름을 올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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