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닷컴의 저스티스 델로스 산토스에 따르면, 쓰쓰고는 이날 열리는 뉴욕 양키스전에 맞춰 빅리그에 돌아온다.
쓰쓰고는 그동안 부상자 명단에 있다가 최근 트리플A에서 재활을 했다.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9경기 36타석에서 홈런 2개를 터뜨리며 .400/.556/.760의 공격 슬래시를 기록했다.
쓰쓰고는 복귀 후 1루수 또는 지명타자로 뛸 것으로 알려졌다.
쓰쓰고가 복귀함에 따라 누군가 한 명은 트리플A로 내려가야 한다.
그 선수가 박효준이 될 가능성이 크타고 미국 CBS스포츠가 전했다.
박효준은 올 시즌을 빅리그 개막전 멤버로 시작했으나 4월 23일 트리플A로 내려갔다. 이어 5월 30일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으나 하루 만에 다시 트리플A로 강등됐다.
박효준은 14일 만에 다시 빅리그로 복귀했으나 강렬한 인상을 주지는 못하고 있다.
한편, 쓰쓰고는 올 시즌 부상당하기 전까지 0.177의 부진한 타율을 기록했다.
쓰쓰고의 자리를 위해 누가 강등될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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