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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연장계약 너무 빨리 했나?...살라, 주급 35만 파운드에 리버풀 재계약

2022-07-04 07:18

손흥민
손흥민
손흥민은 지난해 토트넘과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정확한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손흥민의 주급은 20만 파운드 내외인 것으로 추정된다.

결과적으로,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재계약으로 이득을 본 반면, 손흥인은 손해를 봤다.

손흥민은 지난 2018년 5년 연장 계약을 했다. 2023년 6월 30일까지다. 그러나 손흥민은 2년이나 남은 시점에서 2025년까지로 계약을 연장했다. 앞으로 3년이나 남았다.

지난 시즌 손흥민과 공동 득점왕에 오른 모하메드 살라는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놓고 리버풀과 연장 계약을 맺었다.

그의 주급은 20만 파운드에서 35만 파운드로 껑충 뛰었다.

손흥민이 지난해 연장 계약을 하지 않고 올해 했다면, 그의 주급도 20만 파운드를 훌쩍 넘었을 것이다.

연장 계약을 너무 빨리 하면 이렇듯 제 몸값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

그렇지 않아도 손흥민은 클럽 공헌도에 비해 저평가되고 있는 선수로 알려져 있어 더욱 아쉽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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