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후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하며 레이커스와 브루클린이 러셀 웨스트브룩과 카이리 어빙을 맞바꾸는 스왑딜을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야후스포츠는 "이번 오프시즌에 양측 간에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명백한 낙관론이 있지만 몇 가지 장애물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브루클린은 왼쪽 발목 수술에서 회복 중인 슈팅 가드 조 해리스와 그의 남은 2년 동안 지불해야 할 3,860만 달러도 거래에 포함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해리스 대신 스테픈 커리의 동생 세스 커리의 삽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커리는 850만 달러의 연봉이 남아있다.
현재 이 논의는 예비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어빙(30)과 웨스트브룩(33)은 각각 3,650만 달러와 4,700만 달러에 달하는 2022-23시즌 계약의 선수 옵션을 행사한 바 있다.
야후스포츠는 브루클린이 거래를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브루클린은 어빙 외에도 케빈 듀랜트의 트레이드도 조만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듀랜트는 피닉스 선즈 또는 마이애미 히트행을 원하고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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