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하는 개러스 베일[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60621364600803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웨일스 축구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웨일스 카디프의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PO) 결승에서 우크라이나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웨일스는 8강까지 진출했던 1958년 스웨덴 월드컵 이후 무려 64년 만에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품었다.
이는 웨일스 축구의 '전설' 라이언 긱스가 대표팀을 이끌던 시절에도 한 번도 이루지 못한 성과다.
웨일스는 지난 4월 진행된 본선 조 추첨 결과에 따라 잉글랜드, 이란, 미국과 함께 B조로 편입된다.
반면 이날 패배로 러시아의 침공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월드컵 본선 진출의 기쁨을 선사하려 했던 우크라이나는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기뻐하는 웨일스 선수들[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60621372504696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축구 영웅' 안드리 셰우첸코가 맹활약했던 2006년 독일 월드컵을 통해 처음 본선 무대를 밟고 8강 진출의 기적을 이뤘던 우크라이나는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 재입성을 노렸지만 끝내 좌절을 맛봤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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