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욱(오른쪽 두 번째) 득점에 기뻐하는 한국 선수들[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606074109091255e8e9410871751248331.jpg&nmt=19)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로코모티프 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후반 18분 조영욱(서울)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예기치 못한 이진용(대구)의 퇴장 변수를 마주한 뒤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3일 말레이시아와 1차전에서 4-1로 완승한 한국은 이로써 1승 1무(승점 4)를 기록, 태국과 말레이시아가 아직 2차전을 치르지 않은 가운데 조 1위를 지켰다.
U-23 아시안컵 본선은 16개국이 4개국씩 4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는 조별리그로 시작하며, 조 2위 안에 들어야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황선홍호는 8일 태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통해 8강 진출을 노린다.
![황선홍-공오균 감독[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606074146077005e8e9410871751248331.jpg&nmt=19)
공오균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베트남은 조 2위(승점 2·2무)에 자리했다.
베트남 U-23 대표팀을 지휘하던 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이 지난달 동남아시안(SEA) 게임을 마지막으로 성인 대표팀에만 집중하기로 하면서, U-23 대표팀은 이번 대회부터 공오균 감독이 지도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