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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및 KBO 출신 5일 성적] "지금이 배지환에게 기회 줄 때!" 피츠버그 팬들 '아우성'...레일리 0.1이닝 2실점, ERA 3.77로 치솟아

2022-06-06 01:06

배지환
배지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팬사이트인 럼번터가 내야 유망주인 배지환(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게 빅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을 촉구했다.

럼번터는 4일(이하 한국시간) 배지환이 지난 5월 한 달 간 트리플A 투수들을 괴멸했다며 지금이 그에게 메이저리그 진출 기회를 줄 적기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가 빅리그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봐야 한다고 했다.

배지환은 이번 시즌 .287의 타율과 .372 wOBA, 126 wRC+를 기록 중이다. 특히 장타력이 좋아졌다. 200타석 미만인데도 5개의 홈런을 쳤다. 작년 더블A에서는 365타석에서 7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럼번터는 배지환이 평균 이상의 볼넷을 뽑고 있고 매년 좋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엘리트 수준의 스피드를 보이고 있어 리드오프감으로 최적이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또 배지환은 4월 28일 이후 .327/.418/.584를 기록했다며, 수비에서도 2루수, 유격수, 중견수를 맡았다고 지적했다.

럼번터는 상당한 기회를 줬음에도 유격수 로돌포 카스트로는 부진하고, 2루수 디에고 카스티요는 우완 투수를 상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배지환을 카스티요와 함께 플래툰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배지환은 5일 오마하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같은 팀의 박효준은 3점포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은 1타점을 추가했으나 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브룩스 레일리는 시카고 화이트전에서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8회 등판, 0.1이닝 동안 2개의 안타를 맞고 2실점했다. 평균자책점이 3.77로 치솟았다.

■ 메이저리그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 4타수 무안타, 시즌 타율 0.215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 4타수 1안타, 시즌 타율 0.264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부상, 시즌 2승 0패 ERA 5.33

◇데인 더닝(텍사스 레인저스) 출전하지 않음, 시즌 1승 3패 ERA 4.11

◇토마스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더블헤더 1차전 타수 1안타, 2차전 3타수 1안타, 시즌 타율 0.281

◇다린 러프(샌프랜시스코 자이언츠) 사별 휴가, 시즌 타율 0.219

◇크리스 플렉센(시애틀 매리너스) 출전하지 않음, 시즌 2승 6패 ERA 4.55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출전하지 않음, 시즌 4승 3패 ERA 3.66

◇브룩스 레일리(탬파베이 레이스) 0.1이닝 2피안타 2실점(2자책), 시즌 3세이브 8홀드 ERA 3.77

■ 마이너리그

◇배지환(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3타수 1안타, 시즌 타율 0.287

◇박효준(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3타수 1안타(3점 홈런), 시즌 타율 0.220

◇롭 레프스나이더(김정태 워체스터 레드삭스) 3타수 무안타, 시즌 타율 0.312

◇조시 린드블럼(내쉬빌 사운즈) 출전하지 않음, 시즌 1승3패 1홀드 ERA 3.83

◇앤디 번즈(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 4타수 1안타(7호 홈런), 시즌 타율 0.234

◇댄 스트레일리(리노 에이시즈) 부상, 시즌 2승 2패 ERA 6.27

◇애런 브룩스(멤피스 레드버즈) 출전하지 않음, 시즌 1승 2패 ERA 6.50

◇다니엘 멩덴(오마하 스톰 체이서스) 출전하지 않음, 시즌 4승 3패 ERA 5.72

◇프레스턴 터커(귀넷 스트라이퍼스) 출전하지 않음, 시즌 타율 0.286

◇마이크 몽고메리(시라큐스 메츠) 출전하지 않음, 시즌 1승 6패 ERA 6.05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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