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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시치 대우가 손흥민급...주급 18만 파운드, 손흥민의 19만2천 파운드에 육박, 토트넘 '넘버 쓰리'

2022-06-01 04:56

이반 페리시치[토트넘 트위터]
이반 페리시치[토트넘 트위터]
토트넘과 2년 계약을 완료한 이반 페리시치가 손흥민급 대우를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더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페리시치에 제의한 주급은 18만 파운드로 손흥민의 19만2천 파운드에 버금가는 액수라고 전했다.

페리시치가 받을 주급은 토트넘에서 세번째로 많은 액수다. 1위는 해리 케인으로 지난 2018년 계약한 20만 파운드다. 2위는 손흥민으로, 지난해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19만2천 파운드의 주급을 받고 있다.

페리시치는 2021~2022 시즌까지 인터밀란에서 활약했다. 현 토트넘 감독인 안토니오 콘테가 인터 밀란 감독을 할 때 그의 밑에서 뛴 바 있다.

페리시치의 합류로 손흥민은 든든한 후원자를 얻게 됐다. 페리시치는 손흥민 아래 위치에서 손흥민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손흥민은 더욱 많은 득점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페리시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기를 간절히 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페리시치는 이탈리아, 독일 무대를 경험했기 때문에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길 원했다. 이에 콘테 감독이 콜을 했고, 페리시치는 즉시 수락했다.

페리시치는 인터 밀란 외에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기도 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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