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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 콜업이냐 트레이드냐...페럴타 장기 결장 공백 메우나, 애틀랜타 트레이드 가능성도

2022-05-25 05:09

조시 린드블럼
조시 린드블럼
조시 린드블럼이 빅리그 기회를 다시 잡을 수 있을까?

마이너리그에서 인고의 생활을 보내고 있는 린드블럼에게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 될 수도 있는 소식이 전해졌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제3선발 프레디 페럴타가 어깨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선발과 불펜을 오가고 있는 애런 애쉬비 가 당분간 페럴타 공백을 메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6인 로테이션이 필요해지면 트리플A에서 한 명을 올려야 하는데, 린드블럼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 구단 유망주인 이던 스몰이 유력하다. 올 시즌 트리플A내쉬빌 사운즈에서 7차례 선발로 등판, 평균자책점 1.95를 기록하고 있다. 볼넷 외에는 그 어느 때보 다 압도적이고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린드블럼이 거명되고 있다. 린드블럼은 올 시즌에도 꾸준하게 잘 던지고 있다. 평균 2점대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린드블럼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트레이드될 수 있는 투수로 꼽혔다. 애틀랜타는 현재 로테이션에 구멍이 나있다.

KBO에서 맹활약, 밀워키와 3년 계약을 체결했으나 2020년에 이어 2021년 초 성적 부진으로 강등돼 줄곧 트리플A에서 던지고 있는 린드블럼이 빅리그에 복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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