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레알 EPA=연합뉴스) 3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주 비야레알의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2차전에서 승리한 리버풀 선수들이 경기 종료 뒤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리버풀은 이날 비야레알을 3-2로 제압하며 합산스코어 5-2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2018년과 2019년 연달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9년 결승전에서는 토트넘 홋스퍼를 2-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이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오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리버풀의 대진 상대는 오는 5일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준결승 2차전 경기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