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중음악계 등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는 지난 1월 지민의 나인원한남 아파트를 압류했다. 해당 아파트는 지민이 지난해 5월 전액 현금으로 59억원에 매입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측은 이 아파트에 대해 네 차례 압류 등기를 발송했고 세달만인 지난 22일 지민이 건강보험료를 완납하면서 압류 등기가 말소됐다.
이 사건에 대해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아티스트 숙소로 도착한 우편물을 회사가 수령 후 아티스트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일부 우편물에 대한 착오로 누락이 발생했다."며 회사 과실이라고 사과했다.
"지민은 작년 연말부터 해외일정, 장기 휴가와 해외 스케줄 등으로 연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뒤늦게 인지 후 즉시 체납액 전액을 납부해 사안이 종결됐다."고 단호히 말했다.
[정민정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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