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의 일본인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가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원정경기 5회에 솔로 홈런을 터뜨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413095505074015e8e9410872112161531.jpg&nmt=19)
스즈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원정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2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0-0으로 맞선 5회 상대 팀 선발 호세 퀸타나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시속 146㎞ 직구를 밀어쳐 우중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1-0으로 앞선 7회엔 바뀐 투수 앤서니 반다의 직구를 공략해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시즌까지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에서 활약했던 스즈키는 올 시즌을 앞두고 포스팅시스템을 거쳐 컵스와 계약기간 5년간 8천500만 달러(약 1천47억원)에 대형 계약을 맺었다.
스즈키는 올 시즌 4경기에서 타율 0.417(12타수 5안타), 3홈런, 8타점, 4볼넷을 기록하며 고공 행진 중이다.
한편 이날 피츠버그의 박효준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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