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 오세근 [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412215415064775e8e9410871751248331.jpg&nmt=19)
KGC는 1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에서 가스공사를 79-61로 꺾었다.
지난 10일 1차전에서 78-72로 승리했던 KGC는 2연승을 거두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남은 6강 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1승만 더하면 21일부터 2위 수원 KT와 4강전을 치를 수 있다.
KGC는 전성현이 3점슛 4개 포함 24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오세근도 22점을 올렸다. 오마리 스펠맨이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는 누수가 있었으나 대릴 먼로가 39분22초를 뛰며 15점 8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했다.
42-34로 앞선 채 3쿼터에 돌입한 KGC는 3쿼터에서 오세근, 전성현, 먼로가 점수를 쌓으며 62-49, 13점 차까지 리드했다.
이어 4쿼터 중반에서는 전성현의 2점슛과 먼로의 3점슛이 림을 통과해 70-52, 18점 차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가스공사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29-38로 밀린 데다 턴오버 16개를 기록했다.
KGC와 가스공사의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은 14일 오후 7시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진다.
◇ 12일 전적(안양체육관)
▲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 2차전
안양 KGC인삼공사(2승) 79(26-18 16-16 20-15 17-12)61 대구 한국가스공사(2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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