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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은 따로 있었다' 토론토 에이스는 마노아...양키스전 6이닝 1피안타 무실점 '괴물투'

2022-04-12 10:25

알렉 마노아
알렉 마노아
알고 보니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는 '영건' 알렉 마노아(24)였다. 류현진도 더이상 괴물 투수가 아니다.

마노아는 12일(한국시간)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 선발로 등판, 뉴욕 양키스 강타선을 6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는 괴물투를 보였다.

마노아는 이날 강속구로 양키스 타자들을 윽박지른 후 적절한 변화구로 방망이를 춤추게 했다. 7개의 삼진을 잡았다.

양키스의 애런 저지, 스랜튼 등 중심 타자들은 마노아의 괴력투에 꼼짝하지 못했다.

마노아는 89개의 공을 뿌리고 7회 마운드를 불펜진에 넘겼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마노아는 9승 2패. 평균 자책점 3.22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한편, 토론토는 7회 초까지 조지 스프링어가 투런포 등 혼자서 3타점을 올리는 데 힘입어 3-0으로 앞서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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