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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 캐나다 못간다...캐나다, 백신 미접종자 입국 금지, 토론토와 원정 경기 뛰지 못해

2022-04-09 00:11

카이리 어빙
카이리 어빙
우여곡절 끝에 홈 경기에도 출전할 수 있게 된 카이리 어빙(브루클린 네츠)이 토론토 랩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뛰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매체들은 8일(한국시간) 캐나다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지 않은 선수들의 입국을 금지함에 따라 어빙은 토론토와의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보도했다.

어빙은 백신 접종을 거부, 이번 시즌 개막 후 홈 경기에 뛰
지 못하다 최근 뉴욕시의 접종 완화 정책으로 홈 경기에도 뛸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캐나다는 여전히 백신 미접종자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어 브루클린이 플레이오프에서 토론토와 격돌할 경우 어빙은 뛰지 못한다.

브루클린이 플레이오프에서 토론토와 만날 가능성은 있다. 브루클린이 8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오를 경우 1번 시드 마이애미 히트와 1라운드에서 붙게 된다.

여기서 이길 경우 4~5위 승자와 격돌하게 되는데, 현재 5위가 토론토다. 토론토는 4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맞붙을 확률이 높다. 토론토가 여기서 이기면 브르클린과 토론토가 2라운드에서 만나게 된다.

대진이 다소 변경되더라도 브루클린과 토론토가 승승장구할 켱우 두 팀은 필연적으로 만날 수밖에 없다.

한편, 메이저리그에서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를 하는 팀 선수들 중 백신 미접종자는 캐나다에 들어갈 없다.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가 아직 백신 접종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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