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야드의 티샷은 페어웨이에 잘 안착했다. 그러나 세컨드샷이 또 짧았다. 공은 그린 앞에 떨어졌다. 우즈는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씁쓸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세 번째 샷으로 버디를 노렸으나 공은 홀컵 앞에서 브레이크가 걸리며 옆으로 비켜갔다. 그러나 파를 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다.
이에 앞서 우즈는 10번 홀(파4 495야드)에서도 파를 기록했다.
우즈는 11번 홀까지 이븐파를 기록 중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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