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토트넘 팬들 난리났다...아스널 패배에 "챔스 리그 보인다" 환호

2022-04-05 06:53

손흥민
손흥민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복귀가 점점 가시화하고 있다.

토트넘은 4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5-1로 대파하고 리그 4위에 올랐다.

그러나, 승점이 같은 5위 아스널보다 2경기나 많이 치른 상태여서 언제 순위가 뒤바뀔지 모르는 상태였다.

그런데 아스널이 5일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0-3으로 완패했다.

토트넘은 덕분에 4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현 상황에서는 아스널보다 토트넘이 4위로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남은 8경기 중 리버풀과의 경기를 제외하고나머지는 모두 이길 수 있는 경기다.

반면, 아스널은 앞으로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이 기다리고 있다. 웨스트햄전도 험난하다.

최대 관심이 쏠리는 경기는 5월 13일 토트넘 대 아스널전이다. 사실상 이 경기가 4위 결정전이 될 수 있다. 다행히 토트넘은 홈에서 아스널과 격돌한다.

토트넘은 아스널과의 시즌 1차전에서 손흥민의 골에도 불구하고 1-3으로 패했다. 그러나 지금의 토트넘은 그때와 다르다.

아스널이 팰리스에 패하자 토트넘 팬들은 환호했다. 이들은 "챔스리그가 보인다"라며 기뻐했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서로 '앙숙 중의 앙숙'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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