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금)

축구

베컴, MLS ‘드림팀’ 만드나?...2023년 메시, 수아레스, 부스케츠, 알바 영입 계획

2022-03-27 04:38

리오넬 메시
리오넬 메시
데이비드 베컵이 미국프로축구(MLS) ‘드림팀’을 만들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카 등 해외 매체들은 26일(한국시간) MLS 인터 마이애미 구단주인 베컵이 2023~2024시즌을 목표로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조르디 알바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컴은 인터 마이애미를 북미 축구계의 초석 중 하나로 만들겠다는 희망으로 2018년 창단했다.

그는 자신의 인기를 이용하여 선수들이 클럽과 계약하도록 유혹하고 있지만, 긍극적인 목표는 클럽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재능의 온상이 되는 것이다.

메시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이후에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이었지만, 베컴은 2022~2023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나는 메시와 계약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고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수아레스가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하면 메시와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와의 결별 이후 미국에서 재회하게 된다.

메시는 지난 2015년 수아레스, 네이마르와 함께 바르셀로나를 챔피언스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메시는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네이마르가 있는 PSG에 합류했지만, 팀 적응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패해 탈락하자 PSG 팬들이 메시에게 야유를 퍼붓자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