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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파이터 모카에프, UFC 데뷔전 1회 58초 피니시-플라이급

2022-03-20 08:23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러시아 난민 출신의 파이터 무하메드 모카에프(사진)가 시원한 1 피니시로 UFC 데뷔전을 장식했다.

난민 파이터 모카에프, UFC 데뷔전 1회 58초 피니시-플라이급
모카에프는 20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04’ 플라이급 경기에서 미국의 코디 더든을 1 58초만에 길로틴 초크로 제압, UFC 첫 승을 올렸다.

모카에프는 12 러시아에서 영국으로 건너 난민 출신. 아마추어 23전의 경력을 거쳐 2020 프로에 뛰어들었다.

모카에프는 경기 시작부터 강력한 공격을 퍼부었다.

초반 타격으로 분위기를 잡던 모카에프는 덤벼드는 더든을 니 킥으로 쓰러뜨린 후 곧 바로 ‘단두대 조르기’를 시도, 58초만에 경기를 끝냈다.

더든은 벗어나기 위해 애를 썼으나 워낙 단단하게 잠겨 탭을 치지 않을 수 없었다.

모카에프는 이제 막 스무 살을 넘긴 21세의 매우 젊은 파이터.

경기 전 미디어 데이에서 ‘동료 난민들에게 영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나는 내 이야기가 사람들, 특히 난민 출신의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기를 바란다. 나는 오랫동안 이 사람들과 함께 했다. 승리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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