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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라이징 스타 핌블렛, 1회 역전 피니시. UFC 2연승

2022-03-20 07:09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스타는 스타다. 화려한 쇼맨십의 떠오르는 스타 패디 핌블렛(사진)l이 역전 서브미션으로 UFC 2연승을 올렸다.

영국의 라이징 스타 핌블렛, 1회 역전 피니시. UFC 2연승


핌블렛은 20일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04’ 라이트급 경기에서 멕시코의 카줄라 바르가스( MMA 12-4)를 1회 1회 3분 49초만에 서브미션으로 눌렀다.

핌블렛은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경기를 시작했지만 1분여 만에 큰 위기에 봉착했다.

바르가스의 큰 라이트 훅을 정면으로 허용, 주춤거리며 넘어졌다.

바르가스는 지체 없이 달려들며 그래플링 공격을 계속했다. 거의 1분여를 그라운드 하위 포지션에서 헤매던 핌블렛은 그러나 바르가스를 붙잡고 일어선 후 반격을 가했다.

클린치 상태에서 유리하게 자세를 잡고 나가던 핌블렛은 밧다리 후리기로 바르가스을 넘긴 후 백에서 바로 목 조르기에 들어갔다.

처음엔 어설프게 걸렸으나 핌블렛이 팔뚝을 점점 조이며 들어갔고 20초쯤 지나자 초크 상태가 완벽해 졌다.

얼굴을 잔뜩 찡그리며 참던 바르가스였으나 조임이 더욱 심해지자 참지 못하고 탭을 쳤다.

핌블렛은 UFC 2전승을 포함, 4연승 행진을 했다.

핌블렛은 영국의 인기 파이터. 코너 맥그리거의 처음 같은 대접을 받고 있다.

그는 스스로 쇼 맨임을 자랑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 팬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MMA전적 20전( 17승 3패)으로 지난 해 9월 루이지 밴드라미니를 1라운드에 TKO로 보내며 UFC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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