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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개막전 유격수 선발+9번 타자, 최지만은 6번 타자, 박효준 이름 없어...류현진, 4년 연속 개막전 선발 불발

2022-03-20 02:09

류현진
류현진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4년 연속 개막전 선발 등판이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1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각 구단별 올 시즌 개막전 출전 선수를 예상했다.

이에 따르면, 토론토의 개막전 선발 투수는 호세 베리오스다. 류현진은 2019시즌 LA 다저스에서 개막전 선발 투수로 등판한 데 이어 2020시즌과 2021시즌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고 개막전에 선발로 나섰다.

지난 시즌 후반기 부진으로 에이스 자리에서 물러난 류현진은 2022시즌에서는 제3 또는 제4선발로 뛸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 로테이션은 베리오스, 케빈, 가우스먼, 류현진, 알렉 마노아, 키쿠치 유세이로 구성돼 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부상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김하성은 개막전에 유격수 9번 타자로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 수비에서는 합격점을 받았으나 공격에서는 부진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은 1루수 6번 타자로 나설 것으로 예상됐다.

좌타자인 최지만은 올 시즌에서도 좌완 투수가 나오면 벤치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박효준은 2루수 자리를 놓고 케빈 뉴먼 등 수 명의 선수와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블리처리포트는 일단 뉴먼을 개막전 2루수오 낙점했다.

이밖에 사카고 컵스와 5년간 8500만 달러에 계약한 스즈키 세이야는 6번 타자로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2번 지명 타자로 나설 것으로 예상됐다. 개막전 선발은 오타니가 아닌 노아 신더가드가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LA 다저스와 계약한 프레디 프리먼은 1루수 2번 타자로 나서고, 종전 1루수였던 맥스 먼시는 4번 지명 타자로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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