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TR에 따르면 15일(한국시간) 타티스는 기자들에게 12월 초 오토바이를 타고 바다가 떨어지는 과정에서 손목에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타티스는 그러나 당시 부상은 '경미한 찰과상'이라고 했다.
이에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그때 타티스가 손목 골절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타티스의 부상 소식에 샌디에이고는 충격을 받았다. 지난해 타티스에게 14년 3억4천만 달러의 계약을 안겨준 지 1년 만에 사고를 쳤기 때문이다.
타티스는 지난 시즌 중에도 부상으로 결장하는 등 샌디에이고의 애를 태운 바 있다.
한편, 타티스의 3개월 결장으로 김하성이 기회를 잡을지 주목되고 있다.
김하성은 타티스 부상 동안 유격수 또는 2루수로 뛰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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