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9(토)

야구

류현진 출국 더 늦어진다...MLB 4월15일까지 개막 연기

2022-03-10 09:05

류현진
류현진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미국 출국이 더 늦어지게 됐다.

MLB 구단주와 선수노조의 마라톤 협상이 또 결렬됐다.

MLB는 이에 따라 정규 시즌 개막일을 1주 더 연기했다. 4월 15일(이하 한국시간)까지다.

메이저리그(MLB)는 10일 "162게임 시즌을 유지하기 위한 최후의 노력으로 이번 주에 우리는 MLBPA가 표명한 특정 우려를 해결하고 선수들이 즉시 경기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선의의 제안을 했다. 클럽은 MLBPA의 실질적인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걸림돌이 된 주요 경제 문제에 대해 클럽은 전체 일정을 유지하기 위해 격차를 해소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유감스럽게도 두 번째 심야 교섭이 끝난 후 우리는 거래를 성사시키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MLB는 이어 "이에 따라 정규 시즌 개막일이 4월 15일로 연기된다. 우리는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선수와 팬을 위해 상당한 개선을 위해 공정한 거래를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양측의 의견 차가 이전보다 많이 좁혀지기는 했으나 구단주 측이 제안한 국제 드래프트에 대해 선수들의 반발이 거센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류현진은 한국에서 계속 개인 훈련을 할 수밖에 없게 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