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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스롱 3승, 블루원 후기 1위. 웰뱅-NH-크라운ㅡ블루원 PO 4강-PBA팀리그

2022-03-07 19:25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블루원이 강민구와 스롱의 2게임 3승으로 후기리그 1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했다.

후기 대 약진으로 플레이오프 진출권 따낸 블루원(사진=PBA제공)
후기 대 약진으로 플레이오프 진출권 따낸 블루원(사진=PBA제공)
포스트 시즌을 치를 4강은 전후기 1, 2위인 웰뱅과 NH카드 그리고 후기 1위인 블루원, 종합승률에서 앞서는 크라운 등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강민구는 7일 열린 TS 샴푸와의 ‘PBA 팀리그’ 6라운드 6차전(고양 빛마루 방송센터) 단, 복식 승리에 이어 NH와의 7차전 1세트 남자복식에서도 이겨 2게임 3전승을 거두었다.

스롱 피아비는 TS 샴푸 전 혼합복식에 이어 NH 전 여단식과 혼복에서 승리, 역시 2게임 3승을 작성했다.

블루원은 6라운드 마지막 날 2게임에서 승리, 후기 1위로 플레이오프전을 맞이하게 되었다.

강민구는 엄상필과 짝을 이룬 TS 전 1세트 남자복식에서 팔라존-김봉철을 15:6으로 꺾은 후 3세트 남자 단식에서 김남수를 15:9로 잡아 승리의 기틀을 다졌다.

강민구는 2이닝 6연타, 3이닝 4연타 등 5연속 이닝 득점하며 5이닝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민구는 NH 전 남자복식에선 사파타와 짝을 이뤄 오태준-응우옌을 15:10으로 눌렀다.

스롱은 홍진표와 함께 한 혼합복식 2 경기를 모두 이겼다. TS 전에선 문성원-이미래를 15:12로 이겼고 NH 전에선 강적 조재호-김민아를 잡았다.

TS와의 2세트 여단식에선 용현지에게 7:11로 졌다.

사파타는 승리가 꼭 필요했던 TS 전 6세트 1이닝에서 6연타를 쏘며 자칫 무승부로 가려던 경기를 11:2로 가져왔다.

신한은 6차전에서 맞수인 크라운에게 패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쳤다. 크라운이 마지막 경기에서 웰뱅에게 져 3위를 함으로써 SK와의 최종선에서 이기면 공동 3위가 된다.

하지만 공동 3위를 해도 종합 승률과 맞대결 성적에서 모두 크라운에게 뒤진다.

크라운은 18승 11무 13패(승점 65점)로 경기를 끝냈다. 신한은 SK전을 남기고 있으나 이겨도 14승 14무 14패(승점 56점)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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