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트라브존스포르와 무승부

2022-03-07 10:26

트라브존스포르와 경기에서 상대 수비에 나선 김민재(왼쪽)[로이터=연합뉴스]
트라브존스포르와 경기에서 상대 수비에 나선 김민재(왼쪽)[로이터=연합뉴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축구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26)가 전·후반 90분을 모두 뛴 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가 리그 선두인 트라브존스포르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페네르바체는 7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터키 쉬페르리그 28라운드 트라브존스포르와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선발로 나온 김민재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며 팀의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18분에 이르판 카흐베지가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다.

곧바로 4분 뒤에 실점까지 해 어려운 처지가 됐지만 페네르바체는 후반 26분 미하 자이츠가 프리킥 상황에서 헤딩슛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6.94점을 줬다. 선발로 나온 11명 가운데 4번째로 높은 점수다.

20승 7무 1패(승점 67)의 트라브존스포르가 1위를 지켰고, 13승 8무 7패(승점 47)인 페네르바체는 3위다. 2위는 15승 7무 6패(승점 52)인 코니아스포르다.

페네르바체는 14일 알란야스포르와 2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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