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토트넘, 손흥민 질책한 다이어 대체할 센터백 찾았다...브레머(브라질)에 ‘눈독’, 라이트백 로나(페루)도 ‘러브콜’

2022-03-07 06:43

실점 후 땅을 치는 에릭 다이어
실점 후 땅을 치는 에릭 다이어

토트넘이 허술한 수비진 보강을 위해 남미 출신 선수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유베에 따르면, 토트넘이 토리노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수비수 글레이송 브레머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188cm의 장신 수비수인 브레머는 세리에A에서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스트라이커 두산 블라호비치(현 유벤투스)를 꽁꽁 묶어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에 깊은 인상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브레머와 토리노의 계약은 2024년 6월에 끝난다. 브레머 영입에 필요한 자금은 1800만 파운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레머가 영입되면 경기 중 손흥민에게 소리치며 질책한 에릭 다이어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토트넘은 페루 수비수 질마르 로라에게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SPN 기자 디에고 몬탈반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토트넘이 페루 수비수 질마르 로라를 주시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올해 21세인 로라는 페루 리그 최고의 클럽인 클럽 스포르팅 크리스탈 소속으로 지난 세 시즌 맹활약했다.

그는 21세기에 태어나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한 최초의 선수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로라는 이후 유럽 전역의 여러 클럽, 특히 프리미어리그의 주목을 받았으며, 그 중에서도 토트넘과 라이벌인 아스널이 그의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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