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G의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가 그렇다.
이들 '3각 편대'는 올 시즌 함께 뛴 경기에서 고작 44%의 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1일(현지시간) 전했다.
네이마르는 발목 부상으로 11월부터 2월까지 결장했고, 메시는 체력 부족과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경기에 결장했다. 이는 3명의 포워드가 이번 시즌에 단 9경기에 선발 출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마르카는 설명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9월 브뤼헤와 1-1로 비긴 후 "일할 시간이 필요하고 세 선수가 서로를 이해하고 잘 플레이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로 이들은 함께 뛸 기회가 별로 많지 않았다.
이들 3명이 선발 라인업으로 함께 뛴 경기는 모두 9차례. 이들은 4승만 PSG에 안겨줬다. 종합 성적은 4승2무3패였다.
이들이 함께 뛰지 않았을 때의 승률은 74%에 달했다.
이들이 함께 뛴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브뤼헤 1-1 PSG(챔피언스)
- PSG 2-1 올림피크 리옹(리그 1)
- PSG 2-0 맨체스터 시티(챔피언스)
- 렌 2-0 PSG(리그 1)
- 올림피크 마르세유 0-0 PSG( 리그 1)
- PSG 3-1 낭트 (리그 1)
- 맨체스터 시티 2-1 PSG (챔피언)
- 생테티엔 1-3 PSG (리그 1)
- 낭트 3-1 PSG (리그 1)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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