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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맨시티 완벽하게 만들 수 있어” 스포츠맥스TV “올 여름이 마지막 이적 기회"..."케인 영입은 포기해야"

2022-02-19 00:00

손흥민과 케인의 올 시즌 기록 [스포츠맥스tv 사진 켑처]
손흥민과 케인의 올 시즌 기록 [스포츠맥스tv 사진 켑처]
맨체스터시티는 해리 케인을 포기하고 손흥민을 영입해야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맥스TV는 18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적응력 있고 근면하며 감정에 좌우되지 않는 선수”라며 “이제 케인은 포기하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다시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하면, 특히 과다한 비용을 줄이면서 콘테의 요구를 충족시키려면, 이적 시장에서 약간의 양보를 해야 할 수도 있다”며 “계약 기간이 3년이 조금 넘게 남았지만 7월에 30번째 생일을 앞두고 있는 손흥민은 (올 여름이) 주요 이적을 위한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케인을 영입하지 말아야 할 이유 중 하나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하에서의 케인의 역할을 들었다.

케인의 연결 플레이는 여전히 효과적이라며, 90분당 평균 1회의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자신의 경력 평균보다는 약간 낮지만, 여전히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데는 충분하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그러나 케인은 이번 시즌 득점력에서 뚜렷한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케인은 긍극적으로 득점력으로 평가받는 선수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매체는 맨시티 이적 실패에 영향을 받았는지, 잉글랜드의 유로 2020 결승전 패배의 영향을 받았는지, 아니면 둘 다의 영향을 받았는지 여부에 상관없이 케인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눈에서 벗어났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그러면서 맨시티가 지난해 8월 리그 첫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어 뼈아픈 패배를 안겼고 맨시티와의 8경기에서 6골을 넣은 선수에게는 왜 관심을 보이지 않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손흥민은 두고 하는 말이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이상적인 선수로 등장할 것”이라며 “그는 10번과 토트넘의 중앙 스트라이커로서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으며, 지난 두 시즌 동안 리그에서 두 자릿수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가 (이번 시즌에서도 그와 같은) 위업을 반복할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서 9골 3어시스트로 토트넘의 직접적인 골 참여를 이끌고 있다. 또한 가장 많은 기회(36회)를 만들었고 144개의 패스를 박스에 넣었다. 이는 팀 동료의 거의 두 배다. 손흥민은 또한 한 골 이상을 넣은 선수 중 최고의 슛 전환율(18.8)을 자랑하는 반면, 케인은 7%에 불과하다”고 구체적인 통계를 제시했다.

이 매체는 또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의 피에르-에밀레 호이비에르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빌드업 플레이에 관여했다.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에도 그것을 되찾는 데 능숙하다. 그는 토트넘의 공격수들 중에서 가장 많은 소유권을 얻었고(89개), 그 중 11개는 상대편의 수비 서드에서였다”고 했다.

이 매체는 끝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누군가가 20일 맨시티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손흥민이라고 강조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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