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하든이 환호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트위터 사진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216045913010504fed20d304172586815.jpg&nmt=19)
하든은 16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입단 기자회견에서 카이리 어빙이 자신의 이적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어빙은 코로나19 백신을 주사를 맞지 않아 홈 경기에 뛰지 못하고 원정 경기에만 뛰었다.
하든은 "어빙은 확실히 팀에 영향을 미쳤다. 나와 듀랜트, 어빙은 16경기밖에 뛰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든은 "여기 필라델피아에서의 이번 기회는 내가 고대하고 있는 기회다"라고 했다.
엠비드와의 콤비플레이가 잘 될 것 같냐는 질문에는 "물론이다.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나봐라"고 자신했다.
하든은 또 자신은 원래 휴스턴에서 필라델피아로 가기를 윈했다며 브루클린에서의 생활이 불편했음을 시인했다.
한편, 하든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올스타전에도 나서지 못한다.
앞서 브루클린 동료 케빈 듀랜트는 올스타 벤치 멤버로 하든을 지목하지 않았다. 그의 필라델피아행에 불만을 표시한 것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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